나의 ADHD와 불안 이야기(1)

 

난 아주 어릴때(유아기)는 불안이라는걸 모르고 살았던 것 같다.

 

그런데 사춘기를 겪으면서 주변과 비교를 당하는 말이나 왜 노력을 많이 안하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. 

그래서 공부를 위한 노력도 의욕도 없어졌던 것 같다. 

 

현재 40살이 넘은 지금 ADHD 진단을 받게되어 그때 왜 그랬는지가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. 

항상 공부를 열심히해야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실행이 전혀 되질 않았고, 

수업시간에도 집중을 못하고 항상 창밖을 보거나 딴 생각을 하면서 수업시간을 보냈었다. 

항상 공상을 하면서 학생 시절의 현실에서 도피만 하고 싶었다. 

 

글 내용 정리가 안되서 다시 써야겠다.